[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경기도의회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고단한 민생을 아랑곳하지 않고 무더기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있어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24일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공무국외출장 계획서에 따르면 도의회 12개 상임위 가운데 8개 상임위가 5월 중 유럽 등으로 무더기 출장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행정위(5.23~31, 스페인, 포르투갈) ▲여성가족평생위(5.20-25, 대만, 홍콩, 마카오) ▲도시환경위(5.14-23, 베네룩스 3국) ▲문화체육관광위(5.16-26, 이탈리아, 스위스) ▲건설교통위(5.9-17, 스페인, 포르투갈) ▲안전행정위(5.7-15, 베네룩스 3국) ▲경제노동위(5.2-11,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농정해양위(5.6-15, 이탈리아, 스위스)에서 국외출장 계획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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